제주MBC

"이재명 정부, 지역별 신공항 조속 추진계획 폐기하라"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성명을 내고 이재명 정부는 갈등과 혼란만 부추기는 지역별 신공항 조속 추진계획을 폐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지역별 신공항 조속 추진에 제2공항이 포함되어 있다면, 도민 의견을 따르겠다고 해온 더불어민주당이 도민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

바다에 빠진 4남매 구조한 레저업체 직원 감사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바다에 빠진 어린이들을 구조한 수상레저업체 직원 윤태완 씨와 채은지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해경 해양재난구조대원인 두 사람은 지난 9일 제주시 조천읍 신흥해변에서 8살에서 11살 사이인 4남매가 물에 빠지자 수상오토바이와 수영으로 4남매를 모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당연...

제주중앙중·제주중앙여중 남녀공학 전환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중앙여자중학교가 2028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두 학교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녀공학 전환을 신청함에 따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제주권 중학교의 성비 불균형이 해소되고 구제주권 남학생들의 통학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

[광복80년 기획]② 제주목관아 종은 어떻게 일본으로 갔을까?

◀ 앵 커 ▶ 조선시대 제주목관아에 걸려있던 종이 일본 철도 재벌이 세운 사립 미술관으로 언제 어떻게 가게 됐는지 일본은 굳게 입을 다물고 있는데요. 우리 선조들은 왜 제주의 종을 일본에 빼앗겼는지 역사에 남겨진 실마리들을 조인호 기자가 추적해봤습니다. ◀ 리포트 ▶ 도쿄시내 한 복판에 우...

'수업시간에 성희롱 발언' 교사 벌금 500만원

수업시간에 성희롱 발언을 한 교사에게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배구민 판사는 성희롱 발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전직 고등학교 교사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교사는 2023년 수업시간에 성관계는 좋은 것이며 많이 해봐야 한다고 말하고, 학생들의 몸매를 평가해 성적 수치심을 준 혐의...

폭염주의보 속 올레길에서 20대 관광객 쓰러져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서 20대 남성 관광객이 쓰러졌습니다. 관광객은 올레길을 3시간 동안 걸은 뒤 쓰러졌는데 119구급대가 이온음료를 제공하고 병원으로 이송한 뒤 체온이 내려가고 증상이 나아졌습니다. 제주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이틀 만에 다시 내려진 가운데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33.3...

[광복80년 기획]① 100년 만에 찾

◀ 앵 커 ▶ 최근 일본의 한 사립 미술관에서 제주목 관아에 걸려있던 종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일본이 제주목 관아를 철거하면서 100년 동안 사라졌던 종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된 데에는 일본에서 발견된 제주의 옛 문서 '탐라지'가 결정적인 증거가 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일본 최초의 대학인 ...

"교사 전화번호 공개 금지‥민원은 공식 창구로"

◀ 앵 커 ▶ 최근 제주지역에서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교권 침해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교육청이 앞으로 교사의 전화번호 공개를 금지하고 민원은 학교의 공식 창구로 받기로 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5월 제주의 중학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사 현승...

벌에 쏘이는 사고 잇따라 발생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1시쯤 서귀포시 상효동에서 60대 남성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제주시 오라골프장과 삼화부영아파트 등에서는 벌집이 발견돼 119구조대가 제거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이달 들어 200어 건의 벌 쏘임과 벌집 제거 신고가 접수됐는데 소방본부는 무더위로 벌의 활동...

수영장에서 5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오늘 오후 4시쯤 서귀포시 서호동의 실내 수영장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남성은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였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