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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삼화부영 아파트 분양전환 중단 결정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제주시 삼화부영 임대아파트에 대해 법원이 분양 전환을 일부 중단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입주민 478명이 제주시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서 분양전환 합의서를 썼던 175명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본안 소송이 끝날 때까지 분양 전환을 중단하라고 결정했습니다. ...
김찬년 2022년 10월 14일 -

제103회 전국체전 폐막…제주 96개 메달 따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이 96개의 메달을 따냈습니다. 울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은 수영과 양궁 등 17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4개 등 96개의 메달을 획득해 지난 대회보다 메달 수가 12개 더 늘었습니다. 특히, 다이빙과 양궁에서 금메달 7개를 따내며 6명...
김찬년 2022년 10월 14일 -

"도지사·의장 1차산업 비중 발언 사과해야"
전국농민회 제주도연맹 등 농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지역 1차 산업 비중을 10% 아래로 낮춰야 한다는 오영훈 도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의 발언은 농민과 농업을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한 뒤 제주도청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도 성명을 내고 기후 위기 대응에 역행하...
김찬년 2022년 10월 13일 -

"오등봉 절차적 하자 명백..억지 주장 철회해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에 주민 대표가 참여하지 않은 절차적 하자가 명백해졌다며 사업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열린 공익소송 재판에서 주민대표가 참여하지 않는 절차적 문제를 법원에 추가 소를 제기했다며, 제주시는 대기분야 교수를 주민대표라고 하는 억지 주장을 철회...
김찬년 2022년 10월 13일 -

제주대병원 필수 의료과 전공의 부족 '심각'
제주대학교 병원의 필수 의료 전공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은 제주대병원의 소아과와 내과, 외과와 산부인과 등 4개 필수 의료과 전공의가 정원의 4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제주대 로스쿨 신입생의 7%만 ...
김찬년 2022년 10월 12일 -

마을 땅 지인에게 헐값에 팔아 넘긴 전 이장 입건
제주동부경찰서는 마을 땅을 주민 동의 없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헐값에 판 60대 전 마을 이장을 업무상 배임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이장은 이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15년과 2016년 마을총회 의사록을 위조한 뒤 3.3제곱미터에 150만 원 상당의 마을 소유 땅 천200여 제곱미터를 아내와...
김찬년 2022년 10월 12일 -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챙긴 20대 구속 송치
서귀포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수 차례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7월부터 두 달 동안 서귀포시에서 횡단보도에 대기 중이거나 달리는 차량에 일부러 팔을 부딪치는 수법으로 교통사고 5건을 내고 이 가운데 4건에 대한 보험금 300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
김찬년 2022년 10월 12일 -

전국 최초 여성폭력 고위험 가해자 심리상담 실시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험 가해자 심리상담이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됩니다. 제주경찰청은 제주가족사랑상담소와 스토킹이나 가정폭력 고위험 가해자를 심리 상담하는 찾아가는 교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여성폭력 고위험 가해자는 50여 명으로 분류됐습니다.
김찬년 2022년 10월 12일 -

제주 마약류 국과수 감정 의뢰 갑절 이상 늘어
제주지역의 마약 감정 의뢰와 분석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마약류 분석 건 수는 400여 건으로, 1년 전 190여 건보다 갑절 이상 증가했습니다. 한편, 올해 제주에서 검거된 마약 사범은 7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김찬년 2022년 10월 12일 -

한라산 백록담 부근 올 가을 첫 얼음 관측
한라산 정상 백록담 부근에서 올 가을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아침 백록담 기온이 영하 0.3도까지 떨어지며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는데, 올 가을 한라산 첫 얼음 관측은 지난해보다 엿새 빨랐습니다.
김찬년 2022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