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찰, 성당 살인사건 중국인 기소

지난달 제주시내 성당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중국인 첸 궈레이는 고의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검찰 수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첸씨가 결혼 생활 파탄과 생계유지 곤란으로 다른 나라의 감옥에 수감돼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첸씨가 중국에서 정...

불법조업 중국어선 잇따라 나포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오전 11시쯤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인 차귀도 남서쪽 110km 해상에서 참조기 등 9천 킬로그램을 잡은 뒤 조업일지에는 100킬로그램만 적은 혐의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도 같은 시각 마라도 남서쪽 110km 해상에서 고기 5천kg을 잡은 뒤 조업일지에...

하천 복개구간 철거 등 근본적 대책 마련해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내고 제주시 도심 하천의 복개구조물을 모두 철거해 태풍으로 인한 하천 범람을 근본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도시 확장과 기후변화로 피해 우려가 큰 만큼 하천을 깊게 파내는 정비공사 대신 자연하천 형태로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군본부 국감 구상권 청구 문제 쟁점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놓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시공업체로부터 요구받은 공사지연 대금을 국민들에게 떠넘기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증인으로 출석한 고권일 강정마을회 부회장은 지역 주민들도 행정행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

제주 바다 37% 갯녹음으로 사막화 현상 진행

해조류가 사라지는 바다 사막화 현상인 갯녹음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 연안어장 9천 400헥타르 가운데 37%에서 갯녹음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따라 1헥타르 당 연간 400만 원의 어업 소득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천 복개구간 철거 등 근본적 대책 마련해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내고 제주시 도심 하천의 복개구조물을 모두 철거해 태풍으로 인한 하천 범람을 근본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도시 확장과 기후변화로 피해 우려가 큰 만큼 하천을 깊게 파내는 정비공사 대신 자연하천 형태로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군본부 국감 구상권 청구 문제 쟁점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놓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시공업체로부터 요구받은 공사지연 대금을 국민들에게 떠넘기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증인으로 출석한 고권일 강정마을회 부회장은 지역 주민들도 행정행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

(리포트) 저류지 제대로 만들었나?

◀ＡＮＣ▶ 지난 2천 7년 태풍 나리 이후 하천 범람을 막겠다며 제주시가 한라산 중턱에 대형 저류지를 13개나 만들었는데요. 태풍 차바가 엄청난 양의 폭우를 쏟아부었는데, 저류지가 제 구실을 못해 부실 공사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ＡＮＣ▶ 빗물 50만 톤을 저장할 수 있게 만든 한천...

투데이 날씨 - CG

제주는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북부지역은 북동풍이 불면서 낮에도 기온이 17도에서 20도에 머물며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서부지역도 낮 기온이 지금보다 2,3도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역, 구름 많은 가운데 낮기온 21도에서 2...

(리포트) 저류지 제대로 만들었나?

◀ＡＮＣ▶ 지난 2천 7년 태풍 나리 이후 하천 범람을 막겠다며 제주시가 한라산 중턱에 대형 저류지를 13개나 만들었는데요. 태풍 차바가 엄청난 양의 폭우를 쏟아부었는데, 저류지가 제 구실을 못해 부실 공사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ＡＮＣ▶ 빗물 50만 톤을 저장할 수 있게 만든 한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