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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20대 살린 ‘기적의 삼박자'
◀ 앵 커 ▶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축구를 하다 쓰러져 심정지 상태에 빠진 20대 남성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주변 동료들의 빠른 대처와 소방의 신속한 출동, 헬기 즉시 착륙까지 기적의 삼박자 덕분이었는데요. 박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운동복을 입은 사람들이 잔디밭에 쓰러진 남성의 입을 벌려 ...
박현주 2025년 08월 07일 -
'백화점 폭파 협박' 제주 중학생이 범인
◀ 앵 커 ▶ 서울의 대형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4천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는데요. 허위 협박글을 올린 범인은 제주의 중학생이었는데 나이가 어려 형사처벌이 불가능한데다 손해배상 청구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
박현주 2025년 08월 06일 -
또 마스크 미착용‥반복되는 질식사고
◀ 앵 커 ▶ 최근 이틀 사이 질식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작업자 5명이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기준에 맞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유독가스를 마시면서 벌어진 일인데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켰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였습니다. 박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도내 한 유류 도매업체의 기름 보관시설. 소...
박현주 2025년 08월 05일 -
대규모 정전 사고원인 오리무중‥재난문자도 없어
◀ 앵 커 ▶ 어젯밤 제주시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는데요. 시민들은 무더위에 에어컨이 꺼지는 등 불편을 겪었는데 재난문자마저 오지 않아 혼란은 더 커졌습니다. 한전은 아직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간판 불빛과 가로등, 건물 조명으로 환하던 도로가 갑자기 암흑으...
박현주 2025년 08월 04일 -
공항노조, 처우 개선 요구‥추석연휴 총파업 예고
전국공항노조가 자회사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공항노조는 오늘 오전 제주공항에서 집회를 열고 현행 3조 2교대 근무가 야간노동을 강제한다며 4조2교대 근무제로 개편하고, 결원이 생기면 임금 일부만 지급하는 정산제를 폐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
박현주 2025년 08월 01일 -
횡령 금액 5억 이상 추정‥조만간 소환 조사
종량제 봉투 판매 대금 횡령 사건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횡령 금액이 5억 원 이상일 것으로 보고 해당 직원이 근무를 시작한 2018년부터의 판매 내역을 들여다 보고 있으며 조만간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직원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관리 업무를 하며 현금으로 받은 봉투...
박현주 2025년 08월 01일 -
관계성범죄 구속률 2.5% 그쳐‥가정폭력 1%
최근 1년 동안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로 검거된 사람이 600명에 달하는 가운데 구속률은 2.5%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가정폭력, 스토킹, 아동학대 등 관계성범죄로 584명이 검거됐는데 이 중 15명만 구속됐습니다. 특히 가정폭력은 396명 중 4명만 구속돼 구속률이 1%였으며, 이밖...
박현주 2025년 08월 01일 -
25톤 트럭 5중 추돌…임신부 등 14명 다쳐
서귀포의 한 교차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앞서가던 차를 잇따라 들이받아 14명이 다쳤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31일) 오전 10시5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교차로에서 25톤짜리 화물차가 차량 5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임신부 1명 등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소방당국은 현장에 임시 의료...
박현주 2025년 07월 31일 -
아스팔트 녹고 넙치 폐사까지‥불볕더위 계속
◀ 앵 커 ▶ 오늘은 삼복더위 중 가장 무덥다는 중복인데요. 제주 북부지역에도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로 아스팔트가 녹는가 하면 양식장에서 집단 폐사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박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귀퉁이 푹 꺼진 아스팔트 곳곳에 균열이 보이고, 도로는 구불구불해졌습니다. 아스팔트가 솟아오른...
박현주 2025년 07월 30일 -
민주노총 "노조법 개정 통과 환영‥본회의 통과돼야"
노조법 개정안 국회 상임위 통과에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도 환영하며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그동안 교섭책임을 회피해왔던 사용자들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된다며, 이 성과는 20여년 동안 노조할 권리를 외친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있어 가능했다...
박현주 2025년 0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