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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체험장 사고 중대시민재해 적용 안돼"
10대 학생이 숨진 카트 체험장 사고에 대해 경찰이 중대시민재해 적용은 어렵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해당 업체를 수사하고 있는데, 카트장이 공중이용시설에 해당되지 않아 중대시민재해는 적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6월 서귀포시의 한 카트 체험장에서 카트가 넘어지면서 ...
박현주 2025년 08월 27일 -
넙치 집단 폐사 속출‥수온 높아 더 걱정
◀ 앵 커 ▶ 계속되는 폭염에 바닷물 온도까지 높아지면서 제주에서도 양식장 집단 폐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수온이 높아 고수온 특보도 보름이나 빨리 내려져 어민들의 걱정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고수온 피해 현장을 박현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넙치 10만 마리를 키우는 제주의 한 양...
박현주 2025년 08월 26일 -
물놀이 사고 잇따라‥시민·레저업체 직원이 구조
주말 사이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24일) 오후 6시쯤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방파제 근처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주변 시민들이 구조했습니다. 또, 6시 10분쯤에는 근처에 있는 신흥리 포구에서 물놀이를 하던 60대 여성이 빠져 레저업체 직원이 구조한 뒤 110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습니...
박현주 2025년 08월 25일 -
오등봉 공원 공사 차질‥노-노 갈등에 소송까지
오등봉 공원 아파트 공사가 노동조합간 갈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업체와 노조간 소송으로까지 번졌습니다.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 레미콘 업체는 한국노총 레미콘노조가 소속 조합원들의 레미콘차를 빼라고 지시해 추가 비용이 들었다며 노조와 조합원을 상대로 2천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한...
박현주 2025년 08월 25일 -
낚시어선서 70대 선장 쓰러져 병원 이송
낚시어선에서 선장이 고열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밤 10시 40분쯤 제주항 앞바다에서 승객 10명을 태운 어선 선장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사고 당시 선장은 체온이 40도였고, 일주일 전부터 고열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박현주 2025년 08월 22일 -
제주 필수의료 전문의 수 전국 최하위권
제주지역의 산부인과와 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 전문의 수가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 방안 연구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인구 1천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0.12명으로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적었습니다. 지역별로 서울이 3.0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42명, 부...
박현주 2025년 08월 22일 -
오등봉 공원 아파트 공사 차질‥시멘트 운송 거부
오등봉공원 아파트 공사가 시멘트 조달이 안되면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레미콘노조 조합원들은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속한 레미콘업체를 배제하라고 요구하며 지난 19일부터 나흘째 시멘트 운송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시공사 관계자는 며칠 내에 시멘트가 공급되지 않으면 나중에 공사기간을 맞추려 서두르다 안...
박현주 2025년 08월 22일 -
오등봉 공원 공사 멈췄다‥노동자들 출근 거부
◀ 앵 커 ▶ 완공을 2년 앞두고 한창 바빠야 할 오등봉 공원 아파트 공사가 오늘 멈췄습니다. 노동자들이 절반 이상 현장에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어찌된 일인 지 박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천4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오등봉공원 아파트 공사 현장. 공사가 한창일 오전 시간인데도 현장에는 노동자들...
박현주 2025년 08월 21일 -
서귀포 버스회사 "노조탄압 의혹 사실 아냐"
노동조합원에 대한 부당해고와 전보 의혹을 받고 있는 서귀포의 한 버스 회사가 노조 탄압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회사는 해고를 당한 버스기사가 주장하는 결행 문제는 제주도 행정조치 후 해결됐고, 재생타이어 사용도 도청의 승인을 받았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친 것에 대한 정당한 해고라고 밝혔습니...
박현주 2025년 08월 19일 -
교육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잇따라
공무원을 사칭하는 물품 구매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6일 위조된 공무원증과 명함 등을 보내며 교육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교육청은 피해를 막기 위해 대리 구매나 입금 요청을 받게 되면 교육청으로 전화해 ...
박현주 2025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