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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배터리 킥보드 과충전 5분 만에 '불길'
◀ 앵 커 ▶ 이제는 차량 뿐만 아니라 오토바이와 전동 킥보드에도 리튬배터리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서울 마포구에서 발생한 화재처럼 리튬배터리 과충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계속 늘고 있어 소방당국이 위험성 실험을 해봤습니다. 박현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시커먼 연기와 불길이 아파트 외벽을 뒤...
박현주 2025년 08월 18일 -
"농작물재해보험 출현율 기준 낮춰야"
농민단체가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오늘(18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당근 파종 이후 가뭄이 지속되면서 싹이 트지 않아 농민들은 보상도 받지 못하고 밭을 갈아 엎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행 보험 기준은 ...
박현주 2025년 08월 18일 -
운진항서 어선 침수로 기름 유출‥"원인 조사 중"
항구에 정박돼있던 어선이 침수돼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오늘 아침 6시 1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에서 어선이 침수돼 배에 실려 있던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해경은 기름 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 작업을 벌였으며 가라앉던 어선은 인양 후 모슬포 항으로 옮겼고, 침수 원인과 유출된 기름 양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현주 2025년 08월 14일 -
특수 안경으로 신용카드 촬영해 무단 사용
카메라가 내장된 특수안경으로 신용카드를 촬영해 수백만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022년 제주의 한 주유소에서 손님이 건낸 신요카드를 찍은 뒤 휴대전화 결제 앱에 등록해 사용한 혐의로 주요소 직원 2명을 포함해 5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사흘 동안 50여 차례...
박현주 2025년 08월 14일 -
행인 폭행하고 경찰관에게 발길질‥40대 남성 구속
길거리에서 행인에게 주먹질을 하고 경찰까지 공격한 4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9일 밤 9시 반쯤 제주시 연동에서 시민에게 욕설을 하고 뺨을 때리는가 하면,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발길질을 한 40대 남성을 특수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당시 술에 취해 행...
박현주 2025년 08월 13일 -
직장에서도 불법 촬영‥범인은 대표 아들
◀ 앵 커 ▶ 제주에서는 최근 학교 화장실과 유명 식당 등에서 불법 촬영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는데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개인 회사에서 대표 아들이 불법촬영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박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직원 20여 명이 일하고 있는 제주의 한 제조 업체. 조용했...
박현주 2025년 08월 13일 -
경찰, 교사 강제추행 혐의 10대 '혐의 없음'
교사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됐던 고등학생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6월 학생이 학교 복도에서 교사를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을 받고 수사를 벌였으나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어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하고 검찰에 넘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편, 현재 휴직 중인 피해 교사는 경찰의...
박현주 2025년 08월 13일 -
호우특보 내린 추자도 117mm 비‥도로 침수
제주 산지와 추자도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추자도에선 100mm가 넘는 비가 내려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추자도에는 오늘 하루 117mm의 비가 내려 낮 12시쯤 후포해변 근처 도로가 침수됐고, 면사무소 직원들이 차량을 통제하고 배수로 이물질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지에도 진달래밭 89mm를 비롯해 삼각봉과...
박현주 2025년 08월 12일 -
"무고성 고소·살해 협박 학부모 엄벌해야"
교사를 무더기로 고소한 학부모가 협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교원단체들이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제주교사노조와 초등교사노조는 오늘(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가 살해 협박까지 일삼았다며 무고성 고소와 협박이 반복되지 않도록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단을 기대한다...
박현주 2025년 08월 11일 -
인터뷰했다고 해고?‥"공익 제보 보복성 탄압"
◀ 앵 커 ▶ 제주MBC는 지난해 한 버스 회사가 승객들의 안전을 무시한 채 불법 정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내부 고발을 통해 보도해 드렸는데요. 버스회사가 제보자를 해고하고, 다른 노동자까지 부당 전보시키면서 노동 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해 잦은 결행으로 제주도로부터...
박현주 2025년 08월 11일